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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2, 또다른 여정이 시작되다

by 요링조링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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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영화

네뷸라의 합류

네뷸라를 구하기 위해서 임무를 마친 그들은 네뷸라와 함께 비행선에 탑승합니다. 하지만 버릇을 못 고친 로켓은 아무도 모르게 그들에게서 배터리를 훔쳤습니다. 그러나 그 사실은 바로 발각되어 버리고 소버린의 우주선들에게 추격을 당합니다. 너무나 많은 우주선들의 공격으로 인해 난처해진 상황에 빠진 멤버들은 간신히 우주선들을 따돌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적의 비행선이 너무 많이 줄지 않는 것을 보며 당황하였습니다. 그때 어디선가 큰 우주선이 등장해 퀼의 무리들을 도와주기 시작했습니다. 그 많은 비행선들을 순식간에 없애버린 우주선과 퀼의 비행선은 근처 별에 착륙합니다. 우주선에 타고 있던 인물은 에고로 자신을 퀼의 아버지라고 소개했습니다. 자신의 아버지라고 본인을 이야기하는 남자를 믿을 수 없었던 퀼은 경계를 했습니다. 그러자 에고은 우리 행성으로 가자며 앞장서서 길을 안내했습니다. 로켓과 그루트는 전투로 인해 망가진 비행선을 고치기 위해 남고 나머지 멤버들은 에고를 따라갑니다.

욘두의 몰락

욘두는 무리의 대장으로 퀼이 어릴 적 납치를 한 인물입니다. 퀼을 오랫동안 돌본 그는 스타로드에게 유독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점을 탐탁지 않아하던 부하들은 불만을 가졌고 그러던 와중 스타로드를 잡아오라는 욘두의 명령을 따르게 됩니다. 비행선을 고치고 있던 로켓과 그루트는 욘두 부하들에게 포위되어 훔쳐온 배터리를 빼앗겼습니다. 그러나 욘두는 스타로드의 동료인 그들을 해치지 않고 돌아가려고 했지만 부하들의 반발이 시작되었습니다. 의견은 두 개로 갈렸고 죽음을 피하기 위한 로켓은 네뷸라를 풀어주고 욘두를 제압해 대장의 자리에서 끌어내립니다. 테이저 페이스가 새로운 대장의 자리에 앉게 되고 네뷸라는 협동하는 척 비행선을 얻어 가모라를 찾아갑니다. 욘두와 함께 붙잡힌 로켓과 그루트는 빠져나갈 궁리를 시작했고, 탈출에 필요한 물건들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루트의 작은 몸을 이용해 모든 물건을 찾은 욘두는 자신의 머리에 달린 무기를 고치는 데 성공했습니다. 욘두는 무기를 고쳐 순식간에 새로운 대장과 그 부하들을 죽이고 비행선은 폭발시켜버립니다.

에고의 본모습

에고를 따라간 행성의 모습은 평화롭고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곳에서 에고는 자신이 행성이라는 말을 하며 자신과 같은 존재를 찾기 위해 여러 행성을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처럼 위대한 존재가 아닌 생명체들에게는 관심이 가질 않았고 쓸모없는 존재일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아들인 피터를 찾기 시작했고 아들을 찾은 에고는 함께 우주를 가치 있는 생명체로 채우자고 이야기합니다. 사실 여러 행성을 다니며 에고는 자신의 후손을 만들었고 그들을 이행성으로 데려왔습니다. 하지만 자신과 같은 힘을 내지 못하는 자식들을 쓸모없다며 죽여버리고 자신의 계획이 성공할 때까지 시도를 해왔던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힘을 물려받은 스타로드를 만나 우주를 본인과 같은 존재로 채우려고 합니다. 하지만 퀼의 물음에 대답을 하던 에고는 스타로드의 어머니 몸에 일부러 암세포를 주입하였다는 사실을 말합니다. 진실을 알게 된 퀼은 아버지의 존재를 부정하며 계획에 동의하지 않기로 합니다. 아버지는 본인의 의견을 실행하기 위해 퀼을 설득하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전투

아버지를 죽이기 위해 가디언즈 멤버들은 무기를 발사하지만 형체가 없는 에고를 죽이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맨티스의 능력으로 잠시나마 에고를 잠들게 할 수 있었지만 그를 죽이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에고의 엄청난 힘에 의해 행성 아래로 파묻히게 된 동료들을 보며 퀼은 각성을 해 초월적인 힘을 내기 시작합니다. 퀼의 도움을 받아 행성 지하에서 탈출한 멤버들은 곧바로 우주선을 타 행성을 빠져나오려고 합니다. 에고의 심장과도 같은 행성 중앙으로 가 폭발물을 설치하는 데 성공한 그들은 에고를 죽이는 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스타로드와 욘두는 아무런 장비 없이 급하게 탈출해 우주복이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욘두는 우주복을 양보하며 행복했다는 이야기와 함께 숨을 거둡니다. 어렸을 때부터 피터를 돌보며 자신의 모든 걸 준 욘두가 진정한 아버지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욘두의 장례를 치르며 가디언즈는 다시 돌아온다는 말과 함께 막이 내립니다. 악동들이었던 그들에게 다음에는 어떤 일이 생기게 될지 예고편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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