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 입자의 탄생
행크 핌은 실드의 연구원으로 자신이 연구한 결과물을 본인의 이름으로 짓습니다. 그렇게 핌 입자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물질을 이용하여 행크 핌은 아내와 함께 전쟁에 참여해 많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전쟁 도중 불미스러운 일로 아내를 잃게 된 그는 우울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슬퍼하는 그를 위로해주진 못할망정 실드는 핌 입자를 이용하여 무기를 만드려고 시도합니다. 너무 위험한 시도라는 생각이 들었던 그는 실드에서 나와버리고 핌 입자를 숨겨두기로 결정했습니다. 사회로 나와 핌 테크놀로지라는 기업을 만들어 승승장구하였으나, 핌 입자를 이용해 대런 크로스와 자신의 딸이 돈을 버려고 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 일을 알고 나서 반대하던 핌은 결국 그들에 의해 회사에서 내쫓기는 신세가 되어버렸습니다. 행크 핌을 회사에서 내쫓은 대런은 살아있는 생명체를 작게 만들기 위한 연구를 거듭합니다. 그러나 모두 실패로 돌아갔고 핌의 딸인 호프 밴 다인은 대런의 연구에 이상함을 눈치챕니다.
평범한 범죄자 스콧
스콧은 가정이 있는 아버지였지만 물건을 훔치는 바람에 교도소에 수감이 되고 맙니다. 도둑질을 일삼는 스콧은 결국 가정을 잃게 되고 출소날 친구인 루이스가 데리러 옵니다. 루이스도 범죄를 저지른 적이 있는 전과자로, 또다시 모인 그들은 범죄를 계획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스콧은 더 이상의 범죄를 저지르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이력서를 내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전과자라는 이유로 번번이 취업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하나뿐인 딸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그는 딸을 보며 행복해합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전 아내가 만나고 있는 팩스턴에 의해 파티 현장에서 쫓겨나고 맙니다. 돈을 벌면서 제대로 살지 않으면 더 이상 딸을 만나지 못하게 하겠다는 전 아내의 말을 들은 그는 충격에 빠집니다. 전과자라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결국 그는 루이스와 함께 범죄를 하기로 마음먹습니다. 루이스는 마지막으로 크게 도둑질을 하자며 철저하고 치밀한 계획들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계획의 실행
루이스의 철저한 계획에 따라 스콧은 행동을 시행했으나, 어렵게 연 금고에는 슈트 하나가 있습니다. 일단 슈트를 훔쳐서 달아난 스콧은 집으로 돌아가 슈트를 입어보았습니다. 슈트를 입었지만 너무 평범한 슈트였기에 실망을 하던 그때 빨간 버튼 하나를 누르니 자신의 몸의 크기가 엄청나게 작아졌습니다. 작아진 몸 때문에 정신 차리지 못하는 스콧에게 행크 핌이 무전을 걸어왔습니다. 핌은 누군가가 자신의 슈트를 훔치기를 기다렸던 것입니다. 다시 본모습으로 돌아온 스콧은 슈트를 다시 주인에게 돌려주기로 마음먹고 집으로 찾아갑니다. 몰래 슈트를 두고 나오려 했지만 자신을 둘러싼 경찰들에 의해 체포되고 맙니다. 알고 보니 모든 건 행크 핌의 계획이었고 선택지가 없었던 그는 다시 슈트를 입고 작아진 몸을 이용해 경찰서를 빠져나옵니다. 핌의 계획에 동의하기로 한 스콧은 슈트를 입고 몸이 작아진 상태에서 전투를 할 수 있게 훈련을 받기 시작합니다. 또한 작아졌을 때 이동의 편리를 위해 개미들을 다루는 법을 익힙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그는 전투에 투입될 준비를 합니다.
옐로 재킷과의 전투
그 시각 크로스는 생명체를 작게 만드는 연구에 성공을 하였고, 작아진 몸을 이용한 군대를 만드는 계획을 합니다. 이대로 크로스의 계획을 지켜볼 수 없었던 핌은 스콧을 이용하여 옐로 재킷을 빼돌리려고 했습니다. 힘들게 회사에 들어가 재킷을 훔치려고 했지만 앤트맨의 존재를 눈치채고 있었던 크로스에게 붙잡히게 됩니다. 크로스는 직접 옐로 재킷을 입고 앤트맨과의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크로스는 캐시의 집으로 가 딸을 인질로 잡고 협박을 시작합니다. 캐시를 두고 치열한 접전 끝에 앤트맨은 크로스를 소멸시키는 데 성공합니다. 딸 캐시를 구해준 스콧에게 감사해하며 팩스턴은 스콧이 잡혀가는 것을 막아주었습니다. 캐시는 작아진 아빠를 보며 좋아했고 스콧도 자신의 딸을 지킬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하였습니다. 모든 일이 끝나고 안정을 찾아갔을 때 팔콘이 자신을 찾고 있다는 말과 함께 끝이 납니다. 마지막 말은 시빌 워에서 영웅들을 불러 모으는 것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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