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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마침내 한곳에서 모인 영웅들

by 요링조링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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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영화

우린 어벤져스

쉴드에서는 테서랙트 하나를 연구하던 중이였는데, 새로운 차원이 열리며 로키가 등장하였습니다. 로키는 테서랙트를 훔치면서 쉴드 요원들을 세뇌시켜 자신의 부하로 만듭니다. 로키의 돌발 행동으로 인해 우주 세계에 큰일이 생길 것이라 짐작한 닉 퓨리 국장은 슈퍼히어로들을 불러 모으기 시작합니다. 모든 영웅들이 흔쾌히 승낙은 하지 않았지만 오랫동안 잠들어있다 깨어난 캡틴 아메리카를 마지막으로 슈퍼히어로들은 마침내 한자리에서 모이게 됩니다. 지구에 내려와 난동을 부리던 로키를 생각보다 손쉽게 생포하는데 성공하였지만, 처음 모인 어벤져스는 협동이 잘되지 않았습니다. 이점을 알아차린 로키는 틈을 타 전쟁을 일으키며 콜슨 요원을 죽입니다. 콜슨의 죽음으로 심각해진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는 자신들의 행동을 반성하면서 팀으로서 협동하겠다고 다짐합니다. 로키는 테서랙트를 이용하고 포탈을 연결시켜 지구에 자신의 군단들이 오게 하여 도시를 난장판으로 만듭니다. 뒤늦게 도착한 배너 박사는 이 상황을 보며 난장판이라며 고개를 저었고, 곧장 헐크로 변신해 로키와 싸움을 시작합니다. 6명의 영웅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싸워줬지만 계속해서 지구로 들어오는 로키의 군대들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 상황을 계속해서 지켜보던 전 세계 사람들은 전쟁이 나고 있는 뉴욕에 핵을 발사시켜 모두를 전멸시켜야 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닉 퓨리 국장은 어벤져스를 믿으며 핵을 발사시키면 모든 시민들이 죽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반대하였습니다.

전쟁의 마무리

계속해서 지구로 들어오는 군대들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였습니다. 지구와 우주로 통하는 통로로 날아오는 미사일을 보내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아이언맨이 어벤져스에서 유일하게 비행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명감을 가지고 임무를 수행하기로 결정합니다. 자칫하면 아이언맨의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었지만 다른 방법이 없었기에 아이언맨은 서둘러 비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뉴욕으로 날아오는 미사일의 방향을 틀어 연결 통로 쪽으로 비행을 하기 시작했고, 간발의 차로 미사일은 통로로 보내지고 아이언맨은 목숨을 구하게 됩니다. 처음 만난 사이라 모든 게 부족하였지만 전쟁은 어벤져스의 승리가 되었습니다. 잘못을 저지른 로키는 아스가르드로 이송되어 처벌을 받게 되며 형인 토르가 데려가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이 상황을 처음부터 지켜보던 세계안전이사회는 너무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벤져스의 존재가 과연 좋은 것인가 불만을 제기하지만 퓨리 국장은 우리 사회에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 이야기하며 마무리됩니다. 앞으로의 어벤져스의 활약이 너무기대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어벤져스의 첫 임무

6명의 멤버가 처음으로 모여 맡은 임무인데 생각보다 협동이 잘 되었고 적을 상대로 잘 싸웠다고 생각합니다. 마블 영화가 개봉하면 꾸준히 챙겨 보는 사람으로서 각각의 영화에서 따로 등장하던 영웅들을 한 장면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감격스러웠습니다. 적을 막기 위해서 처음 만났기 때문에 당연히 서툴수 밖에 없고 어색한 것이라고 생각이 되었고 다음 영화에서는 어떤 모습이 그려질지 궁금해졌습니다. 어벤져스 1에서는 토르의 동생 로키가 악당으로 그려졌는데 동생과 싸울 수밖에 없는 토르의 마음이 어떨지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서로 사이좋게 지낸다면 더 좋을 텐데 로키는 왜 형을 따르지 않고 자꾸만 엇나가는 것일까 아쉬웠습니다. 로키가 아스가르드에서 태어나지 않았다고 해도 토르는 잘해 줄 텐데 말입니다. 로키 스스로가 너무 세상을 비판적으로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형처럼 힘이 세진 않지만 잘하는 게 있을 텐데 말입니다. 그래도 긴 전쟁 끝에 모든 멤버들과 로키가 죽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을 하며, 아스가르드 왕국으로 돌아간 로키에게 어떤 벌이 내려질지 궁금합니다. 다음 영화에서는 그 뒤의 이야기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며 영화를 본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지루했다는 사람들도 많지만 마블 영화를 너무 좋아하는 저에게는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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