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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2022년 10월 29일에 발생한 사고이다. 이태원에서 할로운 축제를 즐기려고 몰려든 수많은 인파가 해밀톤호텔 서편의 좁은 골목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이다. 해밀톤호텔이 불법 증축을 해 참사를 키웠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서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해밀톤호텔대표 기소
해밀톤호텔대표는 불법 증축으로 인해 이태운 참사의 피해를 키운 혐의를 받았다. 서울서부지검은 1월 27일 해밀톤호텔 주변으로 불법 구조물을 세우고 도로를 점용한 혐의로 이 대표(76)를 불구속 기소했다. 건축법과 도로법 위반으로 본 것이다. 호텔 별관 1층의 주점 대표 등 다른 호텔 관련 법인들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다.
다만, 이대표와 호텔 운영 법인이 임차인의 불법 건축물을 방조했다는 혐의는 고의가 없다고 무혐의 처분했다.
법인을 포함하여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은 총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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